토르크 모터는 회전력이 발생해도 구속한 상태에서는 출력이 "0"이고, 최고속도에서는 회전하고 있어도 회전력이 걸리지 않으면 출력은 "0"이며, Kw 등의 출력 환산이 부적당하므로 kgm 또는 kgcm 등의 토르크 정격으로 호칭하고 있습니다.
로 주어지는 회전력이며, 1kgm는 1m의 봉 끝에 1kg의 중량을 걸었을 때의 회전력을 가리킵니다.
토르크의 단위를 N·m(Newton-meter)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kg·m에서 kg은 중량에 의한 힘 즉 kgf를 의미하고 1kgf는 9.8N·m가 됩니다.
위의 식에서와 같이 토르크는 일정 출력하에서는 회전에 반비례하고 출력은 토르크와 회전수의 적에 비례하므로 토르크나 회전수 중 어느 것이나 0이 되면 출력은 0이 됩니다.
보통 유도전동기는 회전수가 동기속도 부근으로 거의 일정하며 정격회전수에 있어서 출력 W.Kw 또는 HP 등으로 표시하나 토르크 모터는 회전수의 범위가 넓고 사용회전수에 따라 출력이 0이나 부하의 토르크는 실측 또는 계산으로 산출할 수 있으므로 토르크로 표시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즉 구속에 가까운 저속운전에서도 안정적인 토르크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로 사용 가능하나 토르크 모터를 회전방향에 대해 외력으로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브레이크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전영역 역상 브레이크로서 작용하는 영역을 제동영역이라고 하는데 토르크를 제동 영역에서 사용함으로써 브레이크 기능을 발휘하게 할 수 있습니다.